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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26일 “강지훈, 김동민, 김용환, 박동진, 박지민, 심상민, 오현규, 우주성, 이정빈, 정원진, 정재희, 허용준 등 총 12명이 전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9골을 넣어 김천 내 최다 득점자였던 박동진은 미드필더 정원진과 함께 K리그1 FC서울로, 공격수 오현규와 골키퍼 박지민은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측면 자원 강지훈은 K리그1 강원FC로, 수비수 김동민은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간다. 한편 다음 시즌 상무에 합류할 2022년 국군체육부대 신규 선수는 다음 달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