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방문

24시간 가동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방문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공격 현황과 비상대응체계 점검
  • 등록 2023-01-24 오전 10:00:00

    수정 2023-01-24 오후 7:42: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종호 장관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공격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공격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민간분야 사이버위협 대응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연초 국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Korea Internet Security Center는 24시간 365일, 해킹 등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모니터링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악성코드 분석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지원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한다.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예고가 있었고, 국내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해킹 및 랜섬웨어 유포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들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엄중한 경계태세를 갖춰야 할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킹ㆍ랜섬웨어ㆍ스미싱 등에 대비하여 연휴기간 중에도 사이버 현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혹시 모를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6만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C-TAS) 참여 기업(약 2,200개)들에게 관리자 계정 보안강화와 비상 신고채널 가동을 요구하는 내용의 긴급 상황을 전파(이메일, SMS, SNS 등) 하는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Cyber Threat Analysis & Sharing는 보안기업, 금융, 전자상거래, 호스팅 등 기업이 참여하여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이종호 장관은 설 명절에도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민과 기업들이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최근 국제 해킹조직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해 공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1~22일 중국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이들로부터 해킹공격을 받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는 24일 현재까지 접속이 안되고 있다.


한편 지난 21~2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는 중국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이들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아 24일 현재까지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사이버 시큐리티 팀’이라는 영문 글자와 해커집단 이미지를 보여주며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의 공공 네트워크와 정부 네트워크를 해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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