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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윤은성 역을 맡은 박성훈이 서서히 자신의 검은 속내를 드러내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30, 31일 방송에서는 퀸즈 그룹의 최대주주 자리를 향해 질주를 시작한 윤은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사업 성공을 목전에 둔 퀸즈 그룹. 이들 앞에는 야욕을 품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온 윤은성이 있었다.
이후 모슬희(이미숙 분)와의 모자관계와 퀸즈 그룹의 지분을 모아왔던 은성의 지난 행적이 모두 드러났지만, 모든 상황은 그의 예상대로 흘러갔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박탈로 퀸즈그룹의 2대 주주에 등극한 은성은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의 자리에 앉아 승리의 순간을 만끽했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성을 사로잡은 가운데,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