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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셀린 디옹이 전날 파리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더욱 부추겼다”고 밝혔다.
디옹은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불어에 능하며 여러 앨범을 불어로 낸 적도 있어 프랑스에 팬이 많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도 “디옹이 26일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디옹은 지난 22일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로열 몽소 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디바’인 그는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에는 디옹뿐만 아니라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공연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미국 NBC는 “디옹과 레이디 가가가 최근 프랑스에 입국해 파리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가가가 센강의 수상 플랫폼에 놓인 피아노 옆에 서 있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개막식 무대를 펼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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