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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문근영이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문근영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에서 열린 연극 `클로저`(연출 조행덕, 제작 악어컴퍼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문근영은 `클로저`에서 맡은 캐릭터처럼 치명적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도 말 못하겠고, 있다고도 말 못하겠다"고 답했다.
문근영이 맡은 앨리스는 20대 초반의 스트립 댄서로 부고전문기자인 댄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문근영은 첫 연극 출연 이유에 대해서 "예전부터 연극을 무척 하고 싶었다"며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겁도 나고 신경 쓸 것도 많을 것 같아 지금 용기를 내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문근영 외에 엄기준, 최광일, 배상우, 진경, 박수민, 신다은, 이재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6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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