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 득점왕보다 중요한 것은 우승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0-10-01 오후 5:29:33

    수정 2010-10-01 오후 5:29:33

▲ FC서울 최전방 공격수 데얀(사진=FC서울)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FC서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데얀이 팀 플레이에 전념해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얀은 1일 오후2시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인천전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K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병수를 뛰어넘고 싶다"면서도 "골과 우승을 바꿀 순 없으며,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뛰겠다"고 말했다.

데얀은 지난 달 끝난 컵대회와 정규리그를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정규리그서는 총 11골을 기록해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 17골)에 6골 차로 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데얀은 "내가 아무리 골을 많이 넣더라도 팀이 2,3위로 떨어진다면 의미가 없다"면서 팀 플레이를 우선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심판에게 도움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은 올 시즌 페널티킥 기회가 한 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좀처럼 쉬운 경기를 할 수 없었다"며 애교성 항의도 덧붙였다.

지난 2007년 K리그 데뷔 당시 몸담았던 '친정' 인천유나이티드(감독 허정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인천이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내 소속팀은 서울인 만큼, 인천을 이겨야 하고 우승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전은 나 뿐 아니라 모든 동료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라 덧붙여 팀 전체의 분발을 촉구했다.

서울과 인천의 K리그 맞대결은 오는 3일 오후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하~ 고민이네!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