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신사의 품격`, 야한 것 자신있다"

  • 등록 2012-05-23 오후 3:09:56

    수정 2012-05-23 오후 3:09:56

▲ 김은숙 작가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지키지 못할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이번 드라마) 야한 건 자신 있어요."

SBS 새 주말 미니시리즈 `신사의 품격` 김은숙 작가가 이번 작품에 대해 "야한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김은숙 작가는 23일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신사의 품격`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시크릿 가든` 때 사고를 쳐서 제작사에서 지키지 못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며 "`신사의 품격`은 맑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재미 없어서 진하고 야한 사랑 이야기를 담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말하는 사고는 전작 `시크릿 가든` 때 밝혔던 "작정하고 재미있게 썼다"고 자신했던 부분. 김 작가는 "재미없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고 제작사한테 한참 혼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작가는 이어 "그래도 야한 것은 자신있다"며 "이건 잘 지키겠다"고 `신사의 품격`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 작가는 "보면 놀랄 정도의 키스신과 스킨십이 난무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 장동건과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죽더라도 지구로 가자!
  • 한고은 각선미
  • 상큼 미소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