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GEO조나단 스미스, '환경을 생각하는 골프장'

  • 등록 2017-03-17 오전 11:24:12

    수정 2017-03-17 오전 11:24:12

[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R&A(영국왕립골프협회)가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골프코스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 중국과 태국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세미나는 올해 국내외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골프장 대표, 코스 개발자, 설계가, 지배인 및 코스관리팀장 등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R&A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 스티브 아이작(Steve Isaac)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골프코스의 지속가능한 개선과 관리 솔루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적절한 골프 코스 개발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제적, 환경적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해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도미닉 월(Dominic Wall) R&A 아시아·태평양 디렉터도 “R&A는 골프 시설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 세미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범 사례를 수립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R&A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 디오픈을 주관하고 있다. 최근 2017년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오픈 본선 출전권을 부여하며 침체된 국내 남자 골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나단 스미스 골프환경기구 대표가 지속가능성 에 대한 정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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