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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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 중 도핑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6일(한국시간) “OCA 도핑방지위원회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00명의 선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OCA는 이번 도핑 검사에 게스트로 참가한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삿포로에서 지난달 26일 끝난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은 32개 나라에서 총 11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앞선 2011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선 2명의 선수가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