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KT와 손잡고 5G 스마트 골프장 공동 구축

골프존카운티와 KT가 10일 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 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카운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KT와 세계최초 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골프존카운티와 KT는 5G 스마트 골프장 구축 및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분야, AI 기반 로봇안내서비스 및 자율주행 카트 시스템 공동개발 등 ‘R&D’ 분야 그리고 멤버십 및 B2B 상품 홍보 등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과 골프 레저산업 간의 혁신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골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및 운영 노하우와 KT가 가진 5G 등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의 새로운 통신 기술(5G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골프 관련 I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골프존카운티는 고객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골프 관련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무주안성 컨트리클럽과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골프존카운티는 국내에서 12곳, 해외에서 3곳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