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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연예인’에서는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의 지휘 아래 펼쳐진 최약체 개그맨 5인방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무인도 생존 훈련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근 대위는 “벌레를 먹는 것도 정말 중요한 훈련 과정”이라며 벌레 채집을 지시했다. 이에 울며 겨자 먹기로 벌레를 모은 멤버들은 그대로 시식까지 도전, 보는 이들까지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근 대위가 강력 추천하는 공벌레를 먹게 된 이세진은 입에 넣자 마자 오만상이 된 표정으로 그 맛과 식감을 예상케 했다.
‘장르만 연예인’ 말미에는 멤버들과 이근 대위의 재회가 공개됐다. 이근 대위가 멤버들이 준비한 서면 계약서에 사인하며 생존 훈련 이후에도 계속 함께 하게 된 것. 더욱이 A조항 ‘우리는 이제 한 팀이다’만 공개돼 어떤 계약을 체결했을지, 앞으로 한 팀으로 함께 하게 될 멤버들과 이근 대위가 탄생시킬 새로운 콘텐츠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장르만 코미디’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모인 개벤져스의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이때 개벤져스는 리바이벌 코미디, 뉴트로 코미디, 짤 막장 드라마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받쳐줄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임을 깨닫고 귀한 인재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