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잘생겼다는 말 지겹지 않아"

  • 등록 2020-12-02 오후 2:40:08

    수정 2020-12-02 오후 2:40:08

차은우(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잘생겼다’는 칭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서 차은우는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아 “좋게 봐주신 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겹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냉미남 수호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묻자 “냉미남이라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웃음도 많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는데 현장에서 집중할 때 만큼은 덜 웃으려고 한다”면서 “감독님께서도 ‘너 은우야. 수호로 가야돼’ 말씀해주셔서 차가운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엄친아 ‘이수호’ 역을 연기한다.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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