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종편 출격! `소녀시대쇼` 전격 신설

종합편성 채널 jTBC서 제작
`김승우의 승승장구` 전 PD가 연출
  • 등록 2011-11-15 오후 2:07:35

    수정 2011-11-15 오후 4:32:28

▲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토크쇼가 생긴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개국 편성 설명회를 열고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소녀시대`(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멤버가 중심이 돼 구성된 토크쇼는 처음. 일본에서는 인기그룹 스마프(SMAP)멤버들로만 이뤄진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가 방송돼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그룹 아홉 멤버가 진행자로 나서며 KBS 출신 윤현준 PD가 연출을 맡는다. 윤 PD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을 연출했다.   `소녀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70분간 방송된다. 채널과 구체적인 방송 시작일은 미정. `소녀시대`는 KBS 주말드라마와 MBC SBS 정규 뉴스와 동시간대에 방송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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