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형사가 마약했다 자백 강요"

  • 등록 2011-11-22 오후 3:38:19

    수정 2011-11-22 오후 3:38:19

▲ 리아(사진=SBS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가수 리아가 형사에게 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리아는 최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컴백소 톱10` 촬영에서 최면 솔루션을 통해 최면 심리 전문가와 상담을 하던 중 마약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아는 “20살 어린 나이에 48kg밖에 되지 않았던 나를 덩치 큰 형사들이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며 “그리고 마약했다고 대답하라고 강요했다. 강제로 말하라고 한 그 형사를 증오한다”고 털어놓은 것.

이어 리아는 “마약 사건이 무혐의로 끝난 후 그 형사에게 찾아갔다”며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그 형사가 `넌 너무 어려서 사회를 잘 모른다. 사회란 이런 곳이다. 위에서 시킨 거라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답을 들었다”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최면 솔루션 녹화를 마친 리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고 싶지 않던 내 자신을 당당히 보게됐다”며 “최면 솔루션 한 번으로 완전히 거듭날 거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됐고 이제 무대를 통해서 완벽하게 나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리아는 1996년 1집 다이어리를 통해 데뷔, `눈물``개성`등의 히트곡을 냈다. 1999년 마약복용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