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VS 수지 "같은 옷, 다른 느낌"

블랙 미니원피스의 끝판왕 누구?
  • 등록 2012-05-19 오전 11:00:00

    수정 2012-05-1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하지원과 수지가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 화제다.

최근 영화 `코리아`의 개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지원은 지난 20일 일본 지바 시민회관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의 특별 시사회에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더욱 돋보였던 그는 이날 한층 더해진 섹시미를 과시했다. 여기에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느낌까지 더해 줬다는 평가다.

걸 그룹 특집으로 진행 된 SBS `런닝 맨`에서 미스에이 수지 또한 같은 의상을 착용했다. 같은 의상이지만, 수지는 첫사랑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순수하면서도 소녀다운 매력을 물씬 뽐냈다. 수지는 핑크 컬러의 목걸이를 같이 활용해 산뜻하면서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지원과 수지가 착용한 드레스는 오프닝 세레모니 BY 퍼블리시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걸이는 슈룩 BY 퍼블리시드 제품.

같은옷 다른 느낌을 연출한 두 사람에 대해 누리꾼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수지 꽃미소 최고" "하지원은 섹시하고, 수지는 소녀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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