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준하(사진=한대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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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답게 톱스타들의 축하 속에 여자친구 ‘니모’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정준하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승무원 출신 재일교포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유재석과 이휘재 사회, 이순재 주례, 신승훈 등의 축가로 진행됐다. 정준하는 웨딩업체의 도움 없이 여자친구를 위해 혼자서 결혼식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 강호동(사진=한대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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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 결혼 사진 더보기 무엇보다 강호동, 유재석, 소지섭 등 톱스타들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덕담을 전했다. 유재석은 당초 이날 촬영 탓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을 깨고 결혼식에 모습을 나타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재석은 정형돈, 하하, 리쌍, 이휘재 등과 함께 정준하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또 김현중, 이동욱, 윤종신, 손담비, 소유진, 박진영, 김태우, 손호영, 주영훈·이윤미 부부, 박지윤·최동석 부부, 김지선, 신봉선, 김영철, 차태현, 이수근, 김종민, 김효진, 임하룡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발걸음 했다. 박명수, 노홍철은 다른 스케줄로 아쉽게도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 ▲ 왼쪽부터 리쌍, 이휘재, 유재석, 하하, 정형돈(사진=한대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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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예식에 앞서 가진 취재진과 만남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성격이 많이 온순해졌다”며 “‘연예인 모범가정’ 설문조사를 한다면 우리 가정이 1위로 꼽힐 수 있게 성실한 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하에 따르면 신혼여행은 파업으로 결방 중인 ‘무한도전’ 등 일정 때문에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신부의 바람대로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손담비와 소유진(사진=한대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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