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in 홍콩' 유세윤 "성시경, 딸바보도 아닌 개바보"

  • 등록 2015-02-13 오후 2:40:02

    수정 2015-02-13 오후 2:40:0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성시경의 특별한 ‘개사랑’이 공개됐다.

JTBC ‘마녀사냥’ 홍콩특집에서 평소 개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시경은 홍콩에서도 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길을 가다가도 개가 보이면 이내 멈춰 서슴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것.

홍콩 거리에서 산책 중인 개와 마주친 성시경은 곧바로 개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성시경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한 성시경이 유세윤의 뽀뽀를 강하게 거부하자, 유세윤은 “개는 되고 나는 안 돼?”라는 질투 어린 말을 던졌다.

그러나 여기에도 성시경이 반응하지 않자, 유세윤은 “억울해서 안 되겠다. 차라리 해서 내가 개 분장을 하고 와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스튜디오 녹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마녀사냥 in 홍콩’ 두 번째 이야기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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