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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서정희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서 모 씨는 지난 7일 재판부 앞으로 탄원서를 냈다. 서 모씨는 지난 1월에도 법원에 탄원서를 낸 적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이는 오는 14일 서세원 선고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다시 한 번 서세원의 선처를 구하기 위해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논현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정희와 다투던 중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 측은 “룸 안에 두 사람이 머문 시간이 2분이 안 된다.”며 심각한 폭행은 없었다고 맞섰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상해한 혐의는 일부 인정했지만 “목을 졸랐다”는 서정희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서세원 측은 서정희의 정신병력 등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19세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게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아이들 때문에 가정을 지키려고 온 힘을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목사가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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