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저작권협회, 가천대와 SW저작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가 가천대학교와 소프트웨어(SW) 저작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SW저작권에 대한 제반 지식을 갖춘 SW핵심 인재 육성과 핵심 인재의 SW업계 진출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2014년부터 SW 분야를 특화해 소프트웨어사업단을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9월에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가천대 재학중인 전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는 학생들에게 SW저작권에 대한 전문 교육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SW업계에 핵심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핵심 인재들이 SW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 SW저작권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 보다 경쟁력 있는 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현(왼쪽) SPC 회장과 조효숙 가천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7일 가천대학교 회의실에서 SW핵심 인재 육성 및 저작권 교육 실시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