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추가감산 무게…국제유가, 사흘째 UP

  • 등록 2020-02-14 오전 6:52:57

    수정 2020-02-14 오전 6:52:57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0.25달러) 오른 51.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40%(0.78달러) 오른 56.57달러에 거래 중이다.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고자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의 기술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고자 일평균 60만배럴의 임시적인 추가 감산을 권고한 상태다.

국제금값은 조금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5%(7.20달러) 상승한 1578.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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