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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서 시민 구한 이이경…"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

  • 등록 2020-04-02 오후 3:00:05

    수정 2020-04-02 오후 3:00:0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배우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속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황제성과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 한남대교 위의 한 시민이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을 목격하고 구조에 힘을 보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이경의 소속사 측은 “시민을 구조한게 맞다”라며 “개인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이었는데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위험해 보여 다른 생각 안 하고 바로 뛰쳐나갔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어디가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기사가 나가길 원치 않았던 이유는 그분이 다음날 일어나 후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 당시에는 정말 그냥 보이길래 몸이 먼저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은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걸로 회자가 되서 얘기가 나오면 그분이 보시기 힘들 수 있을테니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다.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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