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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시호시는 재미있고 개성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이미 알려진 유명 브랜드보다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고 있는 일명 ‘라이징 브랜드’를 주로 취급한다. 180여개 입점 브랜드 중 반 이상이 백화점 최초 입점 브랜드다. 시시호시 매장에만 있는 오리지널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라이징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매장 앞쪽에는 별도로 공간을 편성해, 월간지를 보듯 매달 변화하는 팝업 스토어인 ‘월간 시시호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2~3주 기간 동안 한 가지 콘셉트를 잡고 기존 입점 브랜드와 미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오픈기념으로 선보이는 월간 시시호시는 ‘시시호시 스프링(sisihosi spring)’으로, 봄에 어울리는 꽃, 화병, 과일수제잼, 꽃차 등 봄과 어울리는 여러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 개발부문장은 “시시호시는 삶의 주기에 맞게 재미있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라며 “김포공항점에 오픈하는 1호점에 이어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