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해양사고 30% 감소 기대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주간계획(1월 25~29일)
  • 등록 2021-01-23 오전 9:00:00

    수정 2021-01-23 오후 5:21:43

해상 내비게이션. (그래픽=해양수산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와 해양수산업계는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가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월 스마트 해양교통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해상 내비게이션(e-Navigation) 서비스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진행해온 해수부는 지난해 시범운용을 거쳐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상 내비게이션은 △충돌·좌초 자동예측 경보 △최적 항로 안내 △전자해도 제공 △선박 입출항 정보 제공 △해양안전·기상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세계 최초의 해상 100㎞ 초고속 디지털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해양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전자해도 최신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수부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스마트 해양교통체계 구축으로 해양사고를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대응시에도 골든타임 확보 등 사고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일정

△26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28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

부산지역 현장방문(장관, 부산)

◇보도계획

△25일(월)

11:00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

11:00 2100년 우리 주변해역 고해상도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

△26일(화)

11:00 부산 웅동(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개발 실시협약 체결

11:00 해수부, 중국 춘절 앞두고 운임공표 실태조사 착수 등 해운시장 관리 강화

11:00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공모

11:00 2021년 근해어선 감척대상 어업인단체 추가 요구 반영 추진

△27일(수)

11:00 2021년도 국선심판변론인 예정자 명부 발표

11:00 해양생명자원조사를 통해 동,남해 해역 해양생물 종 다양성 확인

△28일(목)

11:00 세계 최초의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

11:00 2020년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사동)항 복구 추진

11:00 근해자망 업종의 오징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적용

2021년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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