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2거래일만 순유출 전환

  • 등록 2021-05-12 오전 7:26:42

    수정 2021-05-12 오전 7:26:4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2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82억원이 설정되고 1066억원이 해지돼 584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92억원이 설정되고 390억원이 해지돼 102억원이 순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2조577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482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9조95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1539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9조894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17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30조468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98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77조850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8624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78조382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867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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