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 인수

임원급 헤드헌팅 시장서 업력과 전문성 갖춘 서치펌 인수
C레벨 경영진 등 하이엔드(High-end)급 인재 대상 이직 컨설팅 강화
  • 등록 2023-02-05 오전 10:55:27

    수정 2023-02-05 오전 10:55: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 회사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브리스캔영)’를 인수했다.

브리스캔영은 199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서치펌으로, 기업 C레벨 경영진 등 임원급 인재 추천 중심의 헤드헌팅 회사다. 임원급 헤드헌팅 시장은 주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 중에선 브리스캔영이 업력과 전문성 측면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다. 정밀한 시장 분석과 경영진 역량 평가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층 선임 및 이사회 구성 컨설팅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수는 최근 억대 연봉 채용관 ‘리멤버 블랙’ 출시 이후, 임원 레벨에 해당하는 최상위 핵심 인재들의 이직 및 커리어 관련 세분화·전문화·개인화된 요구에 대응해 하이엔드급 이직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가 올해 초 리멤버 블랙으로 하이엔드급 구인구직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면, 이번 인수를 통해 강화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하이엔드급 이직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호 브리스캔영 대표는 “지난 27년간 주요 사모펀드, 대기업을 상대로 C레벨 경영진을 포함한 임원 수 천명을 추천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이 리멤버라는 플랫폼과 결합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멤버 블랙은 올해 1월 출시된 국내 최초 억대 연봉자 전용 채용공고 서비스다. 출시 3일만에 억대 연봉 채용공고 1천여 개, 지원 수 2천여 건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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