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0.48%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월 말 0.08%포인트 떨어졌다가 상승 전환한 것이다. 1월(0.07%포인트)·2월(0.06%포인트)에 비해 상승 폭은 작았다. 통상 은행권 연체율은 분기 말 연체 채권 정리 효과로 떨어졌다가 다음 달엔 다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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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은행들이 연체 우려 차주에 대해 채무 조정 등을 활성화시켜 차주 상환 부담 완화를 지원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4월 연체율은 코로나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장기 평균(0.78%)에 비해 여전히 낮다”면서도 “고금리·고물가 등이 지속되면서 경기 민감 업종 개인 사업자 등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신규 연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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