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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손담비와 배우 송승헌 측이 16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날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에 의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며 이성으로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손담비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방송에 같이 출연한 적도 거의 없고 친하지도 않다"며 "어디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어 "송승헌은 영화 촬영차 일본에서 두 달 동안 머무르다 10일 전에 입국했다"며 "지인들과 같이 만났다고 하는데 만날 시간도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담비는 현재 신곡 '퀸'으로 활동중이다. 송승헌은 영화 '무적자'의 해외 촬영을 끝내고 오는 17일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