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펑크 밴드 보컬 도전 `화제`

  • 등록 2012-01-12 오후 6:47:54

    수정 2012-01-12 오후 6:47:54

▲ 김옥빈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펑크 밴드 보컬에 도전하는 김옥빈이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섹시보컬로 변신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엠넷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에서 진행된 프로필 사진 촬영이 공개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김옥빈 밴드로 알려진 밴드 ‘오케이 펑크’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된다. 디지털 싱글 발매를 준비 중인 멤버들은 밴드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한편 밴드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메이크 오버에 나선다. 패션 에디터,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도움을 받아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시도하는 것.

사진 속의 김옥빈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출하고 있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대체로 어두운 컬러에 베이직한 옷을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각기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고고스타 이태선은 두 눈 주변을 검게 화장해 유독 눈에 띄는 모습이다.

프로필 사진 촬영 후 김옥빈은 “전체적인 통일감은 없는데 멤버마다 강한 개성 있는 캐릭터가 보였다. 이 밴드를 괜히 한 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 역시 “이제 정말 밴드 같다. 빨리 열심히 노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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