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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마치고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기성용은 한혜진과 관련된 질문에 “당당히 만나고 싶었다. 내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잘 만나고 있다. 일반 남녀처럼 똑같이 우리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며 “내가 종교적으로 의지할 수 있었고 축구를 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마음을 편하게 해줘 내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최근 대표팀 훈련에서 ‘HJ SY 24’라고 쓰인 축구화를 신고 나서면서 열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타르전을 의식한 듯 그 동안은 말을 최대한 아꼈다. 하지만 카타르전 승리 직후 한혜진과 만나 데이트를 나눈 사실이 공개되자 결국 트위터를 통해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기성용은 카타르전 극적 승리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점 3점을 따서 기쁘다. 이제 3경기 남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서 꼭 월드컵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월에 있는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전이 월드컵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조직적으로 가다듬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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