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면어 변신, 물속에 빠진 모습이… ‘폭소’

개그맨 박명수가 인면어로 변신했다.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인면어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명수와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하하, 김종국와 팀을 이뤄 한 멤버가 늑대울음 소리를 길게 내는 동안 의자를 정리하는 미션에 임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오’라는 소리를 내기 위해 의자에 앉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하지만 박명수는 생각보다 짧은 발성으로 목소리가 약해지면서 수조 속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입수하는 박명수의 얼굴이 인면어와 비슷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

박명수 인면어 변신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인면어 변신, 너무 웃겼다”, “박명수 역시 명불허전”, “박명수 인면어 변신, 최고의 명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전국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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