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서지수 활동 유보…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도 불참

  • 등록 2014-11-12 오전 11:25:18

    수정 2014-11-12 오전 11:27:32

서지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데뷔를 앞두고 루머에 휩싸인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활동이 유보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지수는 루머로 인해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해 활동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 데뷔를 앞두고 인터넷 상에서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왔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예정된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는 총 8명의 멤버에서 서지수 없이 7명으로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수는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심리가 안정된 후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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