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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따르면 우선 항공직송으로 신선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체리는 미국 팩커로부터 소싱하고,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체리 전용 자동포장기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체리는 지난 2012년 한미 FTA체결과 동시에 체리의 관세(24%)가 철폐되면서 수입량 증가해 2014년 미국산 체리 수입량이 처음으로 1만톤을 넘어서는 등 매년 그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를 포함해 칠레, 우즈베키스탄 등 체리의 수입 산지가 다양해 지면서 체리는 연중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 됐고,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대립으로 중국의 체리 수입관세 50%가 책정되면서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체리 가격은 더욱 저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구이용 미국산 소고기 100톤을 준비, 최대 40%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한 달 동안 진행했던 통큰 한달의 마지막 4탄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미국산 체리와 소고기로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실질적인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