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내 최고 히트작은 인스타그램…난 X관종”

설리, 21일 ‘악플의 밤’ 첫 방서 폭탄발언
  • 등록 2019-06-20 오전 11:27:45

    수정 2019-06-20 오후 1:16:57

(사진=JTBC2 ‘악플의 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설리가 셀프 디스 일인자로 떠올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으며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힌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가 직접 악플 낭송을 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신동엽은 ‘동물농장은 동물이 다하고, 미우새는 엄마들이 다하는데 신동엽은 뭐함?’이라는 악플에 귀까지 빨개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신동엽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솔직한 속내를 토로했다.

김숙 또한 센 악플 폭격을 맞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요즘 틀면 나오던데 방송국 X들아 얘 왜 자꾸 씀? 걍 예전처럼 들쑥날쑥 나와라’는 악플을 읽은 김숙은 “20년 동안 백수였다. 뜬지 4년밖에 안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설리 역시 만만치 않은 악플을 마주했다. 그는 처음부터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악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을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관종 인정. X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설리의 폭탄 발언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 되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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