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추가감산 무게…국제유가 3% 안팎 급등

  • 등록 2020-02-13 오전 6:04:30

    수정 2020-02-13 오전 6:04:30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3%대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5%(1.23달러) 뛰어오른 5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3일 이후 최대 상승 폭으로, WTI는 단숨에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3.78%(2.04달러) 오른 56.0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가가 지속적인 하락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에 대응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이날 유가 급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50달러) 오른 1571.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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