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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에는 ‘문학과 함께하는 추석’ 콘셉트로 집 안에서 시청각으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작가와의 만남’과 ‘문학 그림을 만나다’ 등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5분짜리 총 11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서울시향은 ‘서울시향 온라인.ZIP 시즌 II’를 통해 정기공연 5편의 실황을 공개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 서울시향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전편 무료 감상할 수 있다.
또 17~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조선 삼총사’ 공연이 진행된다. 1811년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홍경래, 김선달, 조진수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전시회도 각지에서 열린다. 삼청동 코너갤러리에서는 17~26일 오프라인으로 시민청 마음치유캠페인 ‘쉼표섬’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과업과 코로나19로 쉼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섬’을 콘셉트로 한 체험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는 문화예술과 함께 안전하게 연휴를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