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대회 '로드투브레이브', 내년 1월 7일 대구서 개최

  • 등록 2021-11-29 오후 10:05:19

    수정 2021-11-29 오후 10:05:1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년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브레이브CF(BRAVE CF)가 한국에 진출한다. 그 출발점인 대회인 ‘로드투브레이브 대구’가 열린다.

로드투브레이브 대회를 주최하는 비스트CF는 “‘로드투 브레이브 대구’가 내년 1월 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브레이브CF는 UFC, 벨라토르, 원챔피언십 등과 더불어 세계 최대 격투단체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바레인 왕자인 세이크 칼리드가 2016년에 설립한 단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레인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과 막강한 대형 스폰서들의 후원으로 대회 설립 5년 만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브레이브CF가 동북아시아 지역에 처음 진출하게 되면서 그 시작을 대구로 연다. 브레이브CF 코리아 유영우 대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브레이브 대회를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내년 1월 7일 대구에서 열리는 로드투브레이브의 서브 무대를 시작으로 4월 인천에서는 브레이브CF의 본무대도 열린다”고 밝혔다.

로드투브레이브는 한국에서 6개월을 1시즌으로 하는 리그 시스템을 세미프로 대회에 도입한다. 연간 2개 시즌을 운영하며 시즌별로 승점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로드투브레이브 대회에 출전시킨다. 로드투브레이브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은 브레이브CF 한국 본무대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를 진행하는 덕흥유압 손영삼 대표는 “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로드투브레이브의 무대와 경기장을 세계적인 대회에 걸맞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꾸미겠다”며 “유료 관중이 입장하는 대회인 만큼 행사장의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투브레이브 대회는 대구 지역에서 열리는 첫 해외메이저 단체 시합인 만큼 대구 경북을 포함한 경상권 지역의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메인이벤트는 이민혁(익스트림컴뱃) 대 방재혁(코리안탑팀)의 -68kg 한계체중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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