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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한국과 우루과이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경기 중계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세바퀴`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의 16.7%보다 무려 1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세바퀴`는 결국 월드컵의 희생양이 된 셈이다. 특히 `세바퀴`는 MBC 노조가 지난 4~5월 파업 중일 당시 재방송 격인 스페셜방송으로도 지켜왔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같은 방송사의 `무한도전`(16.5%)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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