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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 언론배급시사가 예정시간을 불과 2시간여 남겨놓고 돌연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의 배급을 담당한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11시20분께 "이날 오후 2시 열기로 했던 영화 `심야의 FM` 언론배급시사회를 취소한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시사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영화 관련 공식 행사가 개최 예정시간에 임박해 취소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영화의 홍보를 담당한 영화사 하늘 측은 "오늘(4일) 낮에 등급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진행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심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야의 FM` 측은 "일정에 차질을 빚어 죄송하다"며 "보다 자세한 상황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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