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언론배급시사 돌연 취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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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4 오후 12:17:17

    수정 2010-10-04 오후 5:57:38

▲영화 `심야의 FM`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 언론배급시사가 예정시간을 불과 2시간여 남겨놓고 돌연 취소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의 배급을 담당한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11시20분께 "이날 오후 2시 열기로 했던 영화 `심야의 FM` 언론배급시사회를 취소한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시사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영화 관련 공식 행사가 개최 예정시간에 임박해 취소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영화의 홍보를 담당한 영화사 하늘 측은 "오늘(4일) 낮에 등급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진행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심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1차 심의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고 15세 관람가 판정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1일 2차 심의를 거쳤지만 또 다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나왔고, 결국 시사회 당일인 4일 오전 3차로 긴급 심의를 넣었지만 결과가 5일 이후 나올 예정으로 시사회를 강행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야의 FM` 측은 "일정에 차질을 빚어 죄송하다"며 "보다 자세한 상황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정체불명의 청취자에게 납치당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 DJ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수애와 유지태가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걸스카우트`의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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