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소녀시대 수영과 호흡, 다신 못할 작품"

  • 등록 2013-05-22 오후 2:49:55

    수정 2013-05-22 오후 3:57:53

이종혁·최수영(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종혁이 ‘연애조작단:시라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소녀시대 수영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종혁은 “통통 튀는 상큼한 로맨틱코미디다. 이런 작품은 ‘연애조작단:시라노’가 마지막이지 않을까. 귀여운 작품이라 기분까지 ‘샤방샤방’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역이 소녀시대 수영인데 다시 또 못할 작품이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이번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 수영, 이천희와 미묘한 감정을 이어간다.

이종혁이 극중에서 맡은 배역은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리더 서병훈 역이다. 병훈은 완벽한 분석력과 반짝이는 창의력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지는 완벽한 로맨스 작전을 설계하고 지휘하는 인물이다. 이종혁은 전작인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달리 샤프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연애조작단:시라노’는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연애조작단-시라노`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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