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일만에 돌아온 올슨, 3.2이닝 2실점

  • 등록 2013-06-01 오후 6:36:00

    수정 2013-06-01 오후 7:20:33

올슨. 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부상 이후 51일만에 돌아온 두산 올슨이 복귀전에서 여전히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까지 받았지만 4회도 버티지 못했다.

올슨은 1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등판해 3.2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4사사구에 2실점(2자책)했다. 팀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국내 무대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투구수는 67개, 탈삼진은 3개. 최고구속은 143km.

1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위기는 있었지만 수비의 도움으로 잘 버텨나갔다. 특히 타자들과 바깥쪽 승부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 실점을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직구, 투심 등 빠른 볼은 기본이고 좌타자에게는 결정구로 슬라이더, 우타자에게는 체인지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넘긴 올슨은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뽑아준 덕분에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3회는 주자를 내보내고도 병살타로 잘 처리했다. 첫 타자 박병호는 볼넷을 내줬지만 강정호를 풀카운트 끝에 직구로 병살 유도한 뒤 이성열을 상대로는 바깥쪽 슬라이더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선두타자 김민성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유한준을 직구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다음 타자 허도환까지 역시 낙차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만루 위기까지 맞은 4회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김민우에게 볼이 연속 4개가 들어가며 흔들리는 조짐을 보였다. 서건창을 땅볼로 잘 유도했지만 병살타로 처리하는덴 실패. 이후 이택근의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다음 타자 강정호는 3루 직선타로 한숨을 돌렸지만 이성열에게 또 다시 볼이 4개 연속 들어가며 밀어내기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첫 실점이었다.

결국 올슨은 다음 타자 김민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2사 만루서 구원 임태훈으로 교체됐다. 임태훈이 다음 타자 유한준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며 그의 실점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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