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김태호PD 트위터) |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과 관련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김태호 PD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시청자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남겼다.
그의 글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이 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KBS2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 MBC ‘일밤’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은 편성표에 고지된 시간보다 20~30분 먼저 방송되는 편법 운행으로 지적을 받았다. 그 덕에 방송 시간은 늘어나고, 방송 제작 환경의 질적 저하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