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에 35점차 대승...서부 결승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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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22 오후 12:28:26

    수정 2014-05-22 오후 12:43:25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오른쪽)과 대니 그린이 서로 몸을 부딪히며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에서 큰 점수차로 2연승을 달렸다.

샌안토니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토니 파커와 대니 그린의 압도적인 득점력에 힘입어 112-77, 35점 차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20일 열린 홈 1차전에서도 122-105, 17점 차로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2경기 연속 수비가 무너지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경기를 내줘야 했다. 3, 4, 6차전을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반격의 희망은 아직 있지만 1, 2차전 경기 내용이 너무 무기력해 남은 경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샌안토니오의 막강한 공격력이 이날도 빛을 발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를 24-26으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2쿼터부터 대반격을 시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득점을 18점으로 묶고 무려 34점을 쏟아부으며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특히 그린이 2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집중시키면서 샌안토니오 공격의 물꼬를 텄다. 파커 역시 상대 수비를 헤집고 다니면서 8점을 퍼부었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러셀 뭬스트브룩이 8점을 책임지며 고군분투했지만 믿었던 케빈 듀란트의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2쿼터를 58-44, 14점 차로 앞선 채 마친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파커와 팀 던컨이 착실히 점수를 쌓아간데다 그린의 3점슛이 계속 폭발했다. 보리스 디아우, 카와이 레너드의 득점까지 살아나면서 3쿼터 막판에는 31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0점차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 4쿼터는 완벽한 ‘가비지 타임’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들을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여 패배를 인정했고 샌안토니오도 백업멤버를 내세워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누구 할 것 없이 활약이 돋보였다. 팀의 기둥인 파커는 이날 팀 내 최다득점인 22점이 5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특히 가장 돋보인 선수는 슈팅가드 그린이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3점슛 능력을 자랑하는 그린은 이날 혼자 3점슛 7개를 책임지며 21점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득점은 모두 3점슛에서 나온 것이었다.

팀 던컨(14점 12리바운드)과 티아고 스플리터(9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확실히 책임지는 상황에서 그린의 외곽슛까지 폭발하니 샌안토니오로선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총체적인 부진에 허덕였다. ‘리그 MVP’ 듀란트가 겨우 15점만 넣은 채 일찌감치 벤치로 들어왔다. 야투 성공률인 39.3%에 그쳤고 3점슛은 20개를 던져 겨우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도 53-38로 크게 밀리는 등 최악의 경기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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