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메이저리그 20개 구단 앞에서 공개 훈련

  • 등록 2016-11-22 오후 3:05:30

    수정 2016-11-22 오후 3:05:30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내야수 황재균(29)이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IMG아카데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개 훈련에는 메이저리그 20개 구단이 참가했다.

황재균은 ‘60야드(약 55m) 전력 질주’, ‘수비훈련’, ‘프리 배팅’ 등을 차례로 소화했다.

지난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무응찰 아픔을 겪은 황재균은 올해에는 FA 자격을 획득해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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