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예능 도전, 아직 안늦었다”

  • 등록 2017-03-28 오전 9:47:07

    수정 2017-03-28 오전 9:47:0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이수경은 최근 여성중앙과 가진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난 말도 잘 못하고, 숫기도 없으니까 못할 거야’하며 쉽게 포기했는데, 지금은 다양하게 다 해보고 싶다”며 “아무리 늦었다고 해도 그때라도 도전하면 안 늦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편의점을 털어라’ 등에 출연하고 싶다고.

이수경은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자기 주장이 강한 여자 ‘한정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소심했던 제가 실제 좀 더 대범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여성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얼마 전에 네일숍에 갔는데, 백발의 할머니가 곱게 네일케어 받으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다”며 “마냥 여성스러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자신을 아낀다는 거니까. 나도 30대 중반이 되고 보니,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기애를 끝까지 가지고 가는 여자들, 뭐가 됐든 자기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여자들, 그런 여자들이 멋있어 보인다. 나도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