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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탁월한 공감능력과 따뜻한 영혼을 가진 내과 공보의 곽현 역의 강민혁. 데뷔 후 메디컬드라마도, 의사 역할도 처음이라는 그는 벌써부터 흰 가운이 그림처럼 어울리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곽현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곽현은 미완성의 모습을 지닌 사람”이라고 운을 뗀 강민혁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아직은 단단해지지 못한 사람인데, 그가 은재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에 끌렸다”며 곽현 역을 결정적으로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민혁은 의사 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제대로 소화하고 싶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했다. 또한 환자의 마음을 읽고 소통할 줄 아는 곽현의 캐릭터를 위해 전문용어나 의학 지식뿐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마음가짐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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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 ‘병원선’.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황진이’, ‘대왕세종’,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8월 3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