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매니저와 20년 의리 이어간다

  • 등록 2019-06-19 오후 6:22:33

    수정 2019-06-19 오후 6:22: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강경준이 ‘논스톱5’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근 강경준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굳은 의리를 지켜 준 배우 강경준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거의 20년간 한 매니저와 동행하고 있는 연예계에 드문 ‘의리남’이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강경준의 신인 시절인 2004~2005년 MBC ‘논스톱5’ 때부터 함께하던 매니저가 창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강경준은 이 회사의 원년 멤버이다.

강경준은 2004~2005년 방송된 시트콤 ‘논스톱5’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별별 며느리’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등에서 올곧은 모습뿐 아니라 남자답고 선 굵은 매력까지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예능 ‘시골경찰’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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