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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베놈, '영보스' 노리는 'VVS' 돌풍 주역 [쇼미더머니9 톱4] ④

  • 등록 2020-12-18 오후 3:28:34

    수정 2020-12-26 오후 11:16:36

머쉬베놈(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가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쇼미9’는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예능 부문 1위에 오르고 경연곡 ‘VVS’, ‘내일이 오면’ 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방영내내 큰 관심을 얻었다. 총 2만 3천여 명이 지원한 톱4에는 코팔(코드쿤스트, 팔로알토) 팀 래원, 스윙스, 자기(자이언티, 기리보이) 팀 릴보이, 굴젓(그루비룸, 저스티스) 팀 머쉬베놈이 올라 있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레이, 더콰이엇, 로꼬, 박재범, 소금, 염따, 우원재, 이영지, 제시, 제이미 등 10팀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서 톱4를 지원사격한다.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영보스’ 타이틀과 상금 1억 원과 프로젝트 힙합 레이블을 설립해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Mnet은 “총 5억 원 상당의 혜택”이라고 강조했다.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를 이을 쇼미의 새로운 우승자는 과연 누가될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앞서 톱4에 오른 참가자들을 조명해봤다.

◇머쉬베놈

머쉬베놈(MUSHVENOM)은 지난 시즌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으로 꼽히던 래퍼다. 당시 펀치넬로와 함께 꾸민 1대 1 크루 배틀 무대에서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인가’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함께 특유의 유머러스한 충청도식 플로우가 돋보이는 랩을 선보여 화제의 참가자가 됐다.

이후 머쉬베놈은 부지런하게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뚜렷한 래퍼로 힙합신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 만큼 이번 시즌이 시작될 땐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머쉬베놈은 경연 내내 자신감으로 꽉 차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경연이 아닌 공연에 가까운 무대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톱4까지 진출했다.

‘내 삶은 빛나 VVS VVS / 보란 듯 나와 TV에 - ♪’ 머쉬베놈은 올겨울 음원차트를 강타한 곡 ‘VVS’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머쉬베놈은 올 시즌 최대 수혜자로 불리는 미란이와 함께 ‘VVS’ 유쾌한 무대를 꾸며 주목 받았다. 팀원 중 한 명이 대마초 파문으로 급작스럽게 하차한 상황 속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18일 현재 머쉬베놈과 미란이의 ‘VVS’ 무대 영상은 Mnet 공식 채널에서 1100만뷰를 돌파한 상태다.

머쉬베놈은 세미 파이널에서 ‘고독’으로 무게감 있는 곡까지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이널 경연에서는 어떤 색깔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힙합신 관계자 한줄평

“보자 보자 어디보자. 오, 넌 계속 보자.” (힙합레이블 관계자 A씨), “무대 연출이 기대된다. 다만, 독특한 스타일이 과하면 독이 될 수도.” (래퍼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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