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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한 머스크, 4일 만에 28조원 증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머스크 순자산 250억달러 감소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는, 205억달러 감소
"머스크가 가상화폐 혼란스럽게 해…테슬라 추가 변동성 야기"
  • 등록 2021-05-15 오전 9:47:56

    수정 2021-05-15 오전 9:47:56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테슬라(TSLA)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나흘 새 28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 머스크의 순자산 가치가 이번 주 들어 250억달러(28조2300억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9일 기준 순자산 가치 1840억달러(207조8200억원)에서 1590억달러(179조5900억원)로 축소된 것이다.

블룸버그와 집계 방식이 다소 다른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13일 기준 머스크 재산은 1455억달러(164조3000억원)로, 나흘 새 205억달러(23조1500억원) 줄었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13일 571.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672.37달러와 비교하면 14.9% 급락했다.

한편 머스크는 12일 테슬라 차량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어 13일에는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트윗을 올려 도지코인 띄우기에 다시 나섰다.

포브스는 측은 “월가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최근 움직임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미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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