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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크리에이터들에게 내년까지 10억불 지급”

저커버그, 창작자들 지원 계획 밝혀
인플루언서 유치 강화 위한 것으로 해석
  • 등록 2021-07-15 오전 7:53:30

    수정 2021-07-15 오전 7:53:3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10억달러(약 1조144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저커버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을 이처럼 지원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수백만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며 “훌륭한 콘텐츠를 만든 크리에이터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새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그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우리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이 작업을 확대하게 돼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CNBC는 페이스북이 틱톡 등 인기 플랫폼과 경쟁함에 따라 자사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만들 인플루언서를 유인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풀이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올해 연말 사이에 특정한 이정표에 도달한 크리에이터들에게 돈을 주는 보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가운데 하나는 ‘릴스 서머 보너스(Reels Summer Bonus)’다. 인스타그램에 훌륭한 릴스 콘텐츠를 올린 미국 이용자에게 돈을 지급한다. 릴스는 풀스크린의 짧은 동영상으로, 틱톡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또 인스타그램에는 올 여름, 페이스북에는 올 가을 각각 전용 공간을 만들어 크리에이터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안내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최근 몇 달 동안에도 크리에이터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왔다. 지난달에는 유료 온라인 행사나 구독자 가입 등으로 크리에이터가 올린 매출의 일부를 떼어가는 것을 2023년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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