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개별 활동은 원하는대로"

태민 이달말 계약 종료… 거취 고민
온유, 여러 방향 열어 놓고 모색 중
민호·키, SM과 재계약 긍정적 논의
  • 등록 2024-03-05 오후 6:47:33

    수정 2024-03-05 오후 6:47:33

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전속계약 종료 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이다.

소속사 SM은 5일 이데일리에 “태민과의 전속계약은 3월 말 종료된다”며 “태민의 종료 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적설이 불거진 또 다른 멤버인 온유에 대해서는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민호, 키는 SM과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측은 “민호, 키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멤버가 떠나더라도 샤이니 활동은 변함없이 SM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SM 측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된다”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복수의 매체를 통해 태민의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빅플래닛 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룹 샤이니는 2008년 데뷔했다. 이들은 재계약을 거듭하며 16년 동안 SM에서 활동해왔다.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에브리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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